반응형 소설추천2 [책추천] 지루한 장마에 읽기 좋은 설레고 뭉클한 사랑 소설책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긋다입니다. 계속되는 장마에 일상이 자주 지루해지지요. 이 지루한 시간을 순식간에 지나가게 해줄 사랑 이야기들을 몇 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들과 함께라면 장마철도 촉촉한 기분으로 지내실 수 있을 거에요! 1. 당신 생각을 많이 해요.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그 여자는 나를 휘저어놓고, 들뜨게 한다. 종종 그 여자를 달로 보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꼭 그 마음만큼 그 여자를 달에서 도로 데려오고 싶어진다." (p.178-179) "가깝다는 것은 거리를 줄이는 게 아니라 거리를 극복하는 거예요." (p.184) "새벽 세시예요. 북풍이 부나요? 굿나잇." (p.265) _ 사랑하는 누군가와 밤새 전화나 문자를 주고 받은 경험들이 다들 있지요. 이 책은.. 2023. 7. 14. [소설책추천]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식물들의 사생활> _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재미있게 읽은 소설책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승우 작가님의 이라는 책인데요,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이틀 정도만에 굉장히 빨리 읽었습니다. 그만큼 무척 몰입도가 높고, 모든 등장인물들의 사랑 이야기가 결국 하나의 얼개로 엮어지는 결말이 굉장히 흥미있고 재미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책장을 덮고도 한동안 바다 옆 야자수가 생각날 정도로, 나무에 깃들어진 이 세상 모든 사랑들을 자꾸만 상상하게 되는 그런 울림이 큰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해보자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들의 이야기이자 가장 제대로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정 인물에게 기울어지지 않고, 등장인물 각자의 사랑을 공평하게 들어볼 수 있는 책이라서, 그리고 그 모.. 2021. 8. 22. 이전 1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