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긋다입니다. 오늘은 티빙으로 이번주 유퀴즈를 챙겨보다가,
이번 회차의 인터뷰에서 너무 인상깊었던 구절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공유하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제가 가져온 편은 유퀴즈 123회, 바로 <나만의 세계> 인데요, 이번 회차의 자기님 라인업은 이렇습니다^ㅁ^
1부. 인간 수채화 배우 김고은님
2부. 꿈을 도배하다 29세 도배사 배윤슬님
3부. 이름에도 의리! 허석김보성님
4부. 한국 남자모델 최초 '입생로랑' 런웨이 진출 모델 최현준님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편이 바로, 4부에 나오신 모델 최현준님 편이었는데요..!
카이스트 수학과를 나오신 모델 최현준님께 우리의 아기자기 조셉께서, 최현준 자기님께
"지금의 나를 수학기호로 표현해본다면?" 이라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너무 멋져서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생각과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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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현준: "남들 신경쓰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들을 계속 쏟아부어서,
결국엔 내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나는, 인테그랄이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제가 생각하는 노력의 비유와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 쏟아붓는 노력을 늘 '얇은 페스츄리'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노력이라는게 정말 그런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노력 하나만 두고 보면 마치 얇은 페스츄리 한 장처럼,
그것만으로는 너무 얇고 투명해서, 지금 당장은 그것들이 내 안에 쌓이는 게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무언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느낌조차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것들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되면 비로소 제 눈에 하나의 페스츄리처럼 보이기 시작하는 그런 거요.
최현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노력 하나하나는 당장 결과물로 보이기엔 그 값들이 너무 작아서
과연 결과가 나오기나 할까..하는 의심이 들지만, 인테그랄을 통해 계산을 하면 항상 그 결과값이
눈에 보이도록 나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우리는 아무래도 우리가 매일 쌓아올리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 노력들을
그것이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열심히 믿어나가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함부로 의심하지 않고, 그것이 어떤 모양을 이룰 수 있을 만큼 뭉쳐질 때까지 힘껏 더하고 또 더해야
비로소 페스츄리든, 정답이든 내가 쥘 수 있는 '눈에 보이는 결과값'을 우리는 결국 맞이할 수 있게 되니까요.
그러니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읍시다.
그것들이 팡!하고 보여줄 미래를, 나의 노력들을 힘껏 믿어봅시다.
우리 모두가 가진 '나만의 세계'를 위해,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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